- 동계 올림픽 2차 선발전 남녀 싱글 선두 질주 차준환 3회 연속·신지아 첫 올림픽 진출 유력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채연이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남녀 간판 차준환과 신지아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크게 높이며 은반 위를 달궜다.
뉴스1에 따르면, 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기술점수 52.55점, 예술점수 44.95점을 얻어 총점 97.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는 2위 서민규와 3위 최하빈을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차준환은 현재 중간 합계 353.22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채연이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차준환은 최근 스케이트 장비를 교체하는 등 변화를 겪고 있지만, 남은 기간 컨디션을 끌어올려 본선을 완벽히 준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남자 싱글 중간 합계 2위인 김현겸 역시 생애 첫 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나, 3위 이재근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채연이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여자 싱글에서는 신지아의 독주가 돋보였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4.43점을 기록하며 1차 선발전에 이어 다시 한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간 합계 290.63점을 기록 중인 신지아는 2위 그룹과 20점 이상의 점수 차를 유지하고 있어 사실상 밀라노행 티켓을 예약했다.
남은 한 장의 티켓을 향한 하위권 순위 다툼은 더욱 치열하다. 여자부에서는 김채연과 이해인이 불과 3.66점 차이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어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최종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 조는 단독 출전해 이미 자력으로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채연이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김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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