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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김연경 은퇴 공백 지웠다…상반기 관중 7.7% 증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3. 00:14

- 남자부 흥행 열기 고조·여자부 역대급 시청률 기록 연고지 이전과 아시아쿼터 활약이 흥행 견인차 역할

2025-26 V리그가 상반기 많은 관중을 끌어 모았다. (KOVO 제공)


뉴스1에 따르면, '배구 여제' 김연경의 부재로 우려를 샀던 V리그가 예상외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순항 중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2025-26 시즌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1~3라운드 전체 관중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부의 관중 증가율이 10%를 넘어서며 흥행을 주도했고, 여자부 역시 견고한 관객 동원력을 유지했다.

남자부의 인기 비결로는 OK저축은행의 부산 연고지 이전이 꼽힌다. 부산으로 둥지를 옮긴 OK저축은행은 경기당 평균 3,000명이 넘는 관중을 불러모으며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홈 관중 동원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관중 수보다 시청률 측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상반기 평균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정관장의 새로운 외인 인쿠시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의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12월 19일 경기는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역대 통산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다.

다만 남녀부의 시청률 흐름은 엇갈렸다. 여자부가 매서운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남자부의 시청률은 지난 시즌보다 소폭 하락하며 관중 증가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김용근 기자
dydrms74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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