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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삼성과 2년 최대 20억 재계약... KBO 최초 4번째 FA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2. 30. 01:30

계약금 10억·연봉 6억·인센티브 4억... 삼성은 박세혁 트레이드 이어 강민호까지 잡으며 포수진 구상 완성

강민호가 역사상 처음으로 4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2년 20억 원 규모다. / 출처 - 삼성 라이온즈 보도자료


삼성 라이온즈가 12월 28일 내부 FA 포수 강민호와 계약을 마쳤다. 강민호는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4번째 FA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조건은 2년이며 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 총액 20억 원이다. 

강민호는 2004년 데뷔 이후 롯데에서 14시즌을 뛰었고, 2017시즌 종료 뒤 두 번째 FA 계약을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이번 계약으로 라이온즈에서 10시즌을 채우게 됐다.

통산 기록은 2,496경기 타율 0.277, 2,222안타, 350홈런, 1,313타점, 1,006득점이다. 2025시즌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269, 111안타, 12홈런, 71타점, OPS 0.753을 기록하며 40세 시즌에도 건재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강민호는 계약 직후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프로 선수로서 4번째 FA 계약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다음 시즌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의 FA 4번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왕조 삼성을 만들고 마무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삼성은 올겨울 내부 FA였던 김태훈, 이승현에 이어 강민호까지 잔류를 확정하면서 전력 유지에 방점을 찍었다. 포수진 구상도 완성이다. 삼성은 지난달 트레이드로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고, 이번 강민호 재계약으로 2026시즌 안방 운영 기조를 잡았다. 베테랑 자원 두 명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시즌 운용에서 체력 분산과 로테이션 선택지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최재혁 기자
damiano1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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