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돌파력 갖춘 '20세 유망주' 아나스모 임대영입한 전북현대
- 경력 부족한 아나스모 영입이 달갑지만은 않은 전북현대의 팬들
전북현대모터스의 아나스모 / 출처 - 전북현대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전북현대모터스가 퍼스 글로리(호주)의 공격수 조엘 아나스모를 임대영입했다. 전북현대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A리그 출신 윙 포워드 공격수 조엘 아나스모를 막바지 영입하며 방점을 찍었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3월 연맹 선수등록을 마쳤으나 선수이 비자 발급 등 출입국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친 후 영입 발표가 가능해 팬들에게 전하는 소식이 늦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20세의 유망주 아나스모는 2023/24 시즌 11경기 1골, 2024/25 시즌 11경기 출전했다. 그는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돌파 능력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지난 7일 입대한 전병관의 공백을 막을 예정이다.
그는 "K리그에 도전하게 돼 가슴이 뛰고 설렌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성공을 이루고 싶다"며 "K리그 명문 전북현대의 위상에 걸맞은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스모 영입에 대한 불편한 시각도 존재한다. 우승에 재도전하는 전북현대의 입장에서 아나스모의 경력이 부족하다는 시선이다. 한 팬은 "우승을 하려면 즉시 전력감의 뛰어난 외국인 선수가 필요하다. 아나스모는 그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Tag#국내축구#K리그#K리그1#전북현대#아나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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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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