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새로운 강자 나타나나? 키키, 데뷔 2주 만에 ‘음중’ 1위 쾌거

타이틀곡 ‘I DO ME’로 첫 1위, 앵콜 무대까지 완벽 소화

키키(Kiiikiii) / 출처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데뷔 2주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트로피를 획득했다.

키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IVE)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리더 지유를 비롯해 이솔, 수이, 하음, 키야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멤버 전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키키는 ‘힙’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앞세워 독창적인 컨셉을 선보이고 있다

키키는 3월 24일 미니앨범 ‘UNCUT GEM’(언컷 잼)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타이틀곡인 ‘I DO ME’는 한 달 앞선 2월 24일에 프리 데뷔곡으로 선공개하여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5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키키 / 출처 - MBC KPOP 유튜브 화면캡처

지난 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제니의 'like JENNIE', 르세라핌의 'HOT', 그리고 키키의 'I DO ME'가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키키는 음원+음반 점수에선 제니에 밀렸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앞서면서 1위의 영광을 얻었다.

리더 지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받는 상을 음악중심에서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멤버 수이는 '스타쉽 식구들과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키키는 수상 후 진행된 앵콜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키키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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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