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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우승 후보' 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과 재계약 체결... "반드시 승격 이룰 것"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3. 12. 17:57

- K리그2 1위 달리고 있는 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에게 강한 믿음 보여

재계약을 체결한 서울이랜드의 김도균 감독 / 출처 - 서울이랜드 인스타그램


K리그2 '우승 후보' 서울이랜드가 김도균 감독과 동행을 이어나간다. 서울이랜드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김도균 감독이 승격과 더 높은 목표를 위한 도전에 최적임자라고 판단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재계약을 체결한 김도균 감독은 "재계약을 제안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서울이랜드에서의 도전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 지난해 아쉽게 승격은 이루지 못했지만 강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더욱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반드시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균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분명하다. 팀의 창단 첫 승격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4 시즌, 서울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지휘 아래 K리그2 최다 득점(64) 1위 및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달성했다. 비록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1 전북현대를 만나 총합 스코어 2:4로 패배 했지만, 메서운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올 시즌도 순항 중이다. 3라운드를 치르면서 2승 1무(승점 7·7득점)를 기록하며 2위 성남FC(승점 7·5득점), 3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7·4득점)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있다.

더해, 새롭게 영입된 4인의 외국인(이탈로, 페드링요, 아이데일, 에울레르)이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한층 더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길 원하는 서울이랜드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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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