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상무(2012~2013)에서 김태완 감독과 발맞췄던 이종성, 천안행
천안시티FC로 합류한 이종성 / 출처 - 천안시티FC 공식 홈페이지
K리그2 천안시티FC가 '베테랑 MF' 이종성을 영입했다. 천안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이종성을 영입하며 조직력 초석 다지기에 박차를 가했다"고 알렸다.
이종성은 2011년 수원삼성 입단 후 상주상무(2012~2013), 대구FC(2015), 성남FC(2021~2022)를 거치고 방출되어 자유계약(FA)으로 천안시티FC에 합류했다. 그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궃은일을 도맡는 '언성 히어로' 미드필더다.
계약만료로 수원삼성과의 13년 동행을 끝마친 이종성은 복수의 K리그 구단들과 연결됐다. 이 과정에서 과거 상주상무 시절 '은사' 김태완 감독이 손을 내밀어 천안행을 확정 지었다.
그는 "축구인생 첫 이적이다. 당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인근 지역인 천안에 대한 애정도 있다. 언젠가는 지역 구단인 천안에서 뛰고 싶었는데 올 시즌 천안에서 보내게 되어 설렌다"며 "상주상무에서 감독님과는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어 이적을 큰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고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종성은 지난 14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직후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베테랑' 이정협-김원식 등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Tag#국내축구#K리그#K리그2#천안시티FC#수원삼성#이종성#김태완#김태완감독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O]2024년 MVP 김도영, 이정후 넘어 역대 최초 4년 차 연봉 5억원 돌파..연봉 인상률 역대 2위 (0) | 2025.01.22 |
---|---|
[오피셜] 강원FC, '멀티 플레이어' 윤일록 영입... '국대 DF' 황문기 대체한다 (1) | 2025.01.20 |
‘미완의 1차 지명’ 김대한, 2025시즌 비상을 꿈꾼다 (1) | 2025.01.20 |
[오피셜] 'K리그1 승격' FC안양, '핵심 MF' 리영직 재계약 체결... "낭만이 넘치는 안양과 최고의 미래를 만들겠다" (0) | 2025.01.16 |
바르셀로나, 5골 폭발!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 (0) | 2025.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