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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였다..끝까지 책임질것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1. 25. 12:14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출처 - 문가비 인스타그램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후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교제나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우성은 소중한 생명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고, 아이의 태명을 지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문가비는 최근 SNS를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을 조용히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게시물에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가비는 "축하한다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며 "제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지금처럼 이렇게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겠다"고 전하며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이번 일을 계기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들의 선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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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