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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 ‘제44회 황금촬영상’ 드라마 부문 최고연기상 수상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1. 20. 13:05

배우 김명민 / 제공 - 심스토리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명민이 ‘제44회 황금촬영상’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연기상을 수상하며, 국내 정상급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명민은 “훌륭하고 멋진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도 ‘유어 아너’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부문 첫 수상자로서 상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명민에게 영광을 안긴 ENA 드라마 ‘유어 아너’는 치밀한 심리전과 강렬한 전개로 주목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그는 극중 과거 범죄조직 우원그룹의 보스이자,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추적하는 권력자 김강헌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밀도 높은 감정 표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미 KBS 연기대상, MBC 연기대상,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바 있는 김명민은 이번 황금촬영상 수상을 통해 또 한 번 저력을 증명했다.

특히 ‘유어 아너’에서 새로운 연기 스타일에 도전하며 기존 메소드 연기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화 ‘슬픈 열대’ 출연 소식까지 알리며, 그의 활발한 행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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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