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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향년 39세로 별세…사인 미제, 유서 발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1. 12. 23:55

배우 송재림 / 출처 - 송재림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림이 12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현재까지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환상거탑, 투웍스, 잉여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와 JTBC 피타는 연애에서 팬들과 만났다.

또한 송재림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연된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도 올라 연기 외적인 활동도 이어갔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4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잇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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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