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말 아웃된 손흥민, 팀 훈련 복귀 완료
- 손흥민이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통해 복귀하길 원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 출처 - 토트넘 핫스퍼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홋스퍼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부상에서 벗어나 복귀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한국시간) 오전 4시 35분에 펼쳐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부상 이후 손흥민은 10월 A매치 기간 중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3차전(요르단), 4차전(이라크)에 나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명단에 오르며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과 소통 후 경기에 출전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고, 홍현석이 대체 발탁되며 휴식 기간을 보냈다. 이어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한 그는 다시 경기장에 돌아갈 날을 준비하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한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 출처 - 토트넘 핫스퍼 SNS
19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는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잘해왔고, 팀과 함께 훈련했다. 긍정적인 소식이다"며 "손흥민은 이번 국가대항전 휴식기를 잘 보내며 준비해왔고, 히샬리송 또한 그렇다. 두 선수 모두 주말에 있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7경기 3승 1무 3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오른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에 힘입어 승점 3점을 따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리그 6위로 수직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을 통해 복귀하여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Tag#손흥민#포스테코글루#토트넘#EPL#부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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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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