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를 이끌었던 클레이 톰슨이 여러 이적설 끝에 댈러스 매버릭스와 3년 5천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빅3를 구축하게 된 댈러스 매버릭스(출처=ESPN공식인스타그램)
클레이 톰슨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이번 시즌 준우승팀인 댈러스 매버릭스다. 미국 전문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FA 신분인 클레이 톰슨이 게약 기간 3년 5천만 달러의 조건으로 댈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클레이 톰슨은 데뷔부터 줄곧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며 4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전성기에서 내려온 모습을 보였지만 FA 시장에 나오자 여러 팀들과 링크가 쏟아졌고, 결국 댈러스행을 선택했다. 댈러스와의 합의 과정에서 카이리 어빙의 리크루팅이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톰슨의 합류로 인해 댈러스는 돈치치-어빙-톰슨의 빅3를 구축하며 이번 시즌 NBA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한편 원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톰슨의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Tag#클레이톰슨#클레이탐슨#골든스테이트#댈러스#돈치치#어빙#리크루팅#ESPN#빅3#영구결번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준호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NBA] 'KING'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와 2년 1억 400만달러 재계약 (0) | 2024.07.04 |
---|---|
최재권, '2024 박정희컵' 홍보대사 위촉 (0) | 2024.07.03 |
[NBA] 크리스 폴, SAS와 1년 1100만 달러 계약...웸반야마와 한솥밥 (1) | 2024.07.03 |
[KBO] SSG, 대체 외국인 시라카와와 계약 종료...엘리아스와 동행 (0) | 2024.07.03 |
2024 BIFAN, 개막식 19초·폐막식 33초 매진…뜨거운 열기 입증 (1) | 2024.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