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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SSG, 대체 외국인 시라카와와 계약 종료...엘리아스와 동행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7. 3. 13:04

SSG 랜더스가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던 일본 독립리그 출신 시라카와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엘리아스와의 동행을 결정했다.

SSG 랜더스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출처=SSG랜더스공식인스타그램)

 

 SSG 랜더스의 선택은 시라카와가 아닌 엘리아스였다. SSG 랜더스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체 외국인 선수인 시라카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리아스는 지난 5월 22일 왼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SSG 구단은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던 시라카와에게 발빠르게 접촉해 총액 180만에 그를 영입했다.

 시라카와는 KBO에서 5경기에 선발로 나와 23이닝 동안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지난달 7일 사직에서 7실점으로 무너진 경기를 제외하면 4경기에서 21과 2/3이닝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 2.49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SSG는 "엘리아스가 가지고 있는 좌완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경험을 더 높게 평가해 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엘리아스는 3일 창원 NC전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5월 12일 광주 KIA전 이후로 약 2달만의 1군 등판이다. SSG가 돌아온 엘리아스와 함께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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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호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