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윤경/ 출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3년 차 의사 '허선빈'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린 배우 하윤경이 영화 '경아의 딸'(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경아의 딸'은 단편 영화 '야간근무'로 가톨릭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은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디지털 성폭력으로 고통 받는 모녀가 젠더 폭력과 정조 관념에서 벗어나 일상과 관계를 회복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하윤경이 연기하는 주인공 '연수'는 전 남자친구로 인해 디지털 성범죄에 휘말려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캐릭터로, 김정영이 연기하는 '경아'의 딸이다.
한편, 배우 하윤경은 최근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다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되며 나락에 빠진 채연승 역으로 섬세하면서도 담백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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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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