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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 역대 3번째 17시즌 연속 10홈런 금자탑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19. 21:49

- SSG전 4회말 솔로포로 시즌 10호 달성…구자욱은 통산 200홈런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 출처=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3번째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강민호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2로 앞서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박시후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10호를 기록한 강민호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7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이어가게 됐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는 2005년 4월 28일 수원 현대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장타력을 유지해 왔다.

KBO리그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SSG 최정이 작성한 21시즌 연속(2006~2026년)이며, 최형우가 19시즌 연속(2008~2026년)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5회말에는 삼성 주장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200홈런(역대 37번째)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200홈런 달성 / 출처=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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