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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3회’ 요키치, 덴버 너기츠서 은퇴 선언… 내년 역대 최고액 계약 전망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7. 7. 22:20

- 월드컵 예선 후 인터뷰서 잔류 의사 표명… 내년 여름 5년 3억 5950만 달러 규모 ‘슈퍼맥스’ 자격 획득

니콜라 요키치 / 출처=니콜라요키치 인스타그램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 빅맨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소속팀과의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SPN 등 외신은 7일 요키치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예선 일정을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요키치는 남은 선수 생활을 모두 덴버에서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하면서도, 구체적인 연장 계약 시점은 내년 여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요키치는 2년의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연장 계약 협상 자격을 갖춘 상태다.

다만 올해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연장 계약을 맺을 경우, 5년 총액 3억 35950만 달러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맥스' 계약법 조항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슈퍼맥스는 구단이 프랜차이즈 스타를 붙잡기 위해 전체 샐러리캡의 최대 35%까지 연봉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보장한 예외적 제도다. 현지 매체들은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요키치의 커리어 누적 수입이 총 7억 24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4년 덴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요키치는 정규리그 MVP를 세 차례나 거머쥔 리그 정상급 센터다. 지난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27.7득점, 12.9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다만 직전 시즌 MVP 투표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 밀려 투표 2위에 머물렀으며, 팀 또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에 덜미를 잡혀 발걸음을 돌린 바 있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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