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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반말 예민 사연자에 일침 "매일 다 쫓아다니며 싸울 거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30. 16:37

-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이수근과 함께 현실적인 조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반말에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반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는 29세 취업 준비생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온라인에서 반말에는 반말로 대응하면 된다는 글을 본 뒤부터 더 예민해졌다"며 자신에게 반말하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반말로 응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아버지의 가게에서 손님을 응대하던 중 50대 후반 손님에게도 반말로 답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또 우울한 마음에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을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반말을 사용한 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털어놨고, 고시원에서 반말을 사용한 주민과 다툰 끝에 모욕죄로 고소한 경험도 공개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반말보다 지금 네 삶에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먹고사는 문제가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나라에는 존댓말 문화가 있지만 연장자가 자연스럽게 반말을 사용하는 오래된 관습도 있다"며 "그걸 매일 다 쫓아다니면서 싸울 거냐"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누군가 반말을 하더라도 너무 집착하지 말고 흘려보내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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