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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아시아쿼터로 이란 출신 미들블로커 페이즈 영입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6. 01:09

- 202cm 장신 자원 합류…새 시즌 높이 강화 나선다

OK저축은행과 계약한 페이즈 / 출처 -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인스타그램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2026-27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이란 출신 미들블로커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등록명 페이즈)를 영입했다.

OK저축은행은 5일 아시아쿼터 자유계약 제도를 통해 페이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cm의 신장을 갖춘 페이즈는 이란 21세 이하(U21) 대표팀 출신으로, 자국 리그에서 꾸준히 프로 경력을 이어온 미들블로커다.

구단은 새 시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후보를 검토한 끝에 페이즈를 선택했다. 특히 블로킹 능력과 빠른 움직임, 공격 전개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철 감독은 "우승을 위해서는 높이가 중요하다"며 "페이즈는 우수한 신장과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다. 블로킹뿐 아니라 다양한 공격 전개와 서브에서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한 페이즈는 현재 팀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빠르게 적응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부산 연고 이전 첫해를 치렀지만 정규리그 6위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세터 노재욱, 리베로 김도훈,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를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과 아시아쿼터 페이즈를 추가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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