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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시즌 16호 대포 가동…홈런 1위 질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5. 00:38

- 홈런 부문 1위 자리 굳건

KIA 타이거즈 김도영. ⓒ 뉴스1 오대일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뉴스1에 따르면, 김도영은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의 홈런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나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롯데 선발 박세웅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6구째를 공략했다.

가운데로 몰린 시속 147㎞ 직구를 놓치지 않은 김도영은 강하게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는 비거리 125m를 기록하며 그대로 관중석에 꽂혔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던 김도영은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홈런 수를 16개로 늘린 그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최근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지만, 김도영이 다시 홈런 한 개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KIA는 4회말 2-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 주도권을 이어갔다.

올 시즌 KIA 타선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김도영은 장타력과 생산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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