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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현역 허일영, 정관장 이적…41세에 다시 새 도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30. 14:07

- FA 2년 계약 체결…베테랑 슈터로 정관장 전력 보강

안양 정관장으로 이적한 허일영. (정관장 제공)


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선수 허일영이 안양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을 맞는다.

뉴스1에 따르면, 정관장은 29일 “허일영과 2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허일영의 첫 시즌 보수 총액은 1억2000만 원이다.

1985년생인 허일영은 현재 KBL 현역 선수 가운데 최고령 선수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대구 오리온스의 1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입문한 뒤 오랜 기간 리그 정상급 슈터로 활약해왔다.

허일영은 오리온 시절이던 2015-16시즌 팀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서울 SK와 창원 LG에서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 팀에서 우승 반지를 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24-25시즌에는 LG 소속으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며 베테랑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프로 통산 정규리그에서는 687경기에 출전해 평균 8.6득점과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9.3%다.

정관장은 풍부한 경험과 외곽 득점 능력을 갖춘 허일영 영입으로 팀 전력 안정감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관장은 이날 아시아쿼터 선수 렌즈 아반도와의 재계약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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