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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무명 돌풍 최찬,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꿰찼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26. 00:10

- 24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서 6언더파 맹타, 신상훈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승 정조준

최찬(29). (KPGA 제공)


무명 골퍼 최찬이 한국프로골프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르며 이변을 예고했다.

뉴스1에 따르면, 최찬은 24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그는 2위 신상훈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 기간 2부 투어를 거치며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최찬은 지난해 정규 투어에 복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4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시드를 유지한 그는 올 초 아시안투어부터 이어온 좋은 샷 감각을 바탕으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 집중력을 잃지 않고 13번, 14번,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통산 2승의 신상훈은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정찬민과 김학형이 공동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은 공동 8위로 내려앉았으며,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임성재는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각종 타이틀을 휩쓸었던 옥태훈은 5번 홀에서 5타를 잃은 뒤 경기 도중 플레이할 공이 모두 떨어져 실격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맞았다.

신상훈. (KPGA 제공)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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