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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도약' 김재희,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첫날 불꽃타… 2년 만에 통산 2승 정조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26. 00:05

- 24일 킹스데일 골프클럽 1라운드 6언더파 맹타, 디펜딩 챔피언 김민선7은 공동 4위 출발

김재희(25·SK텔레콤). (KLPGA 제공)


김재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서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뉴스1에 따르면, 24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김재희는 5언더파 67타를 친 공동 2위 홍진영2, 최정원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4년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김재희는 이로써 2년여 만의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29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이번 대회 첫날부터 선두로 나서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은 뒤 3, 4,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9번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11, 14, 16번 홀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감했다.

김민선7.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직 정규 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홍진영2와 최정원은 나란히 1타 차 2위에 올라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자인 김민선7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안착,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지난해 대상과 평균타수상을 휩쓴 유현조를 비롯해 이세희, 유서연2, 박혜준, 김민별, 노승희 등도 4언더파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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