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K팝 기획자 나상천, 문단도 홀렸다… 첫 장편 어느 멋진 도망 출간 하루 만에 도서 차트 점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23. 22:55

- 알라딘 1위 등 주요 서점 상위권 싹쓸이,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 경험 녹인 치유 서사로 독자 호평

나상천 작가 '어느 멋진 도망'


K팝 기획자 출신 나상천 작가의 첫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이 출간 직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식으로 빛을 본 이 작품은 발간 하루 만에 알라딘 1위, 밀리의 서재 2위, 교보문고 8위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도서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 연재될 당시에도 최단기간 최다 밀어주기 기록을 세우며 일찌감치 예고된 흥행을 실적으로 입증했다.

해당 소설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상처를 품고 길을 나선 네 인물의 여정을 밀도 있게 다룬다. 중년 셰프 킴스와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도로시, 유튜버 로저,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청년 준상이 33일 동안 동행하며 겪는 치유와 성장의 과정이 핵심 서사다.

작가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직접 순례길을 완주하며 겪은 성찰과 인연이 소설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정서적 공감을 전달한다.

현재 나상천 작가는 이번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뮤지컬 까미난떼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이미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까미난떼는 내년 8월 정식 공연을 앞두고 있다.

소설이 거둔 폭발적인 인기가 향후 무대 위 공연계의 흥행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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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