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막스도?” 핵심 인력 연쇄 이탈에 속 타는 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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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레이싱의 레이스 엔지니어 잔피에로 람비아제가 맥라렌으로 이적한다. 람비아제는 레드불과 체결한 기존 계약이 끝나는 2027년까지 팀에 머물며, 2028년부터 맥라렌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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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비아제는 2016년 막스 베르스타펜이 레드불에 입성한 시점부터 전담 레이스 엔지니어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베르스타펜과 챔피언십 우승을 함께하며 드라이버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경기 중 발생하는 변수에 대응하며 베르스타펜과 긴밀하게 소통했고,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팀 내에서 레이스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는 위치까지 올랐다.
람비아제는 맥라렌의 최고 레이싱 직책을 맡게 된다. 그는 감독인 안드레아 스텔라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 아래서 팀의 레이싱 운영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람비아제는 이적 확정 이후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가드닝 리브 기간을 거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최근 레드불은 에이드리언 뉴이와 조나단 휘틀리에 이어 람비아제까지 핵심 인력이 연이어 이탈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반면 맥라렌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람비아제를 영입함으로써 기술진의 위계를 강화하고 2026년 규정 변화 및 향후 챔피언십 경쟁을 위한 조직 정비를 마쳤다. 인력 이동이 완료되는 2028년을 기점으로 팀 간의 경쟁 구도에는 추가적인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김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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