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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벚꽃 명소 ‘석촌호수’…인파 몰리면 조명 꺼진다 “안전상의 조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8. 15:37

석촌호수 벚꽃축제 4월 3일~11일 개최… 밀집도 따라 야간 점등 일시 중단

서울 송파구의 대표적 봄 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지난 3일 막을 올렸다.

사진출처=김승민 기자


올해 축제를 위해 호수 산책로를 따라 보라색과 흰색 조명을 비추는 경관 점등을 준비했으나, 인파가 위험 수준으로 몰릴 경우 조명을 즉시 끄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송파구청은 축제 기간 중 관람객 밀집도가 ㎡당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현장 안전 요원의 판단에 따라 야간 경관 조명을 일시적으로 소등한다. 

이는 조명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한자리에 멈춰 서는 것을 방지하고, 자연스러운 이동을 유도해 압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축제 개막 직후 3일 ~ 5일 조명을 소등했다.

안전 관리를 위한 인력 투입도 대폭 강화됐다. 송파구는 축제 기간 총 300여 명의 안전 요원을 매일 현장에 배치하고, 주요 병목 구간에는 CCTV와 연동된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호수 입구와 산책로 곳곳에 ‘우측보행’ 및 ‘일방통행’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동선 꼬임을 최소화하고 있다.

인근 지하철역인 잠실역과 석촌역의 혼잡이 극심할 경우 출입구가 일시 폐쇄되거나 무정차 통과가 이루어질 수 있어, 방문 전 실시간 교통 및 혼잡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축제 운영본부 관계자는 “벚꽃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조명이 꺼지더라도 현장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이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승민 기자
izone0205@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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