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등 주요 군사거점 정밀 공습… 이스라엘 “이란 핵 위협 제거 목표”
이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보복 미사일 발사… 트럼프 “3차 세계대전 직전 상황”

본인의 X계정을 통해 미국과의 공동작전을 발표한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출처=벤자민네타냐후총리공식X)
미국과 이스라엘 연합군이 이란의 핵 시설 및 주요 군사 지휘부를 겨냥한 선제타격을 감행했다. 이에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에 탄도미사일 보복 공격을 개시하면서 중동 전역이 전면전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시간 28일,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본토 내 전략 요충지에 대해 대규모 공습 작전인 ‘사자의 포효(Lion’s Roar)’를 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전명에 사용된 ‘사자’는 과거 이란 팔라비 왕조의 문장이자 망명 중인 레자 팔라비 왕세자를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이 작전명을 통해 이란 정권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내부 반정부 여론을 자극하려는 심리적 의도를 담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 직후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게시한 약 8분 분량의 영상 연설을 통해 이번 군사 행동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3차 세계대전 직전에 서 있다”고 현 상황을 규정하며,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한 전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합군의 선제공격에 대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즉각 보복에 나섰다. 이란은 이라크와 시리아 등에 위치한 미군 군사기지들을 향해 탄도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동원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실제로 카타르·UAE·바레인·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 등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국가들의 미군기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침략자들에 대한 정당한 방어권 행사”라고 주장했으며, 미 국방부는 현재 기지 내 시설 피해 및 미군 사상자 규모를 실시간으로 파악 중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사자의 포효’ 작전이 과거 2025년 6월에 전개되었던 ‘일어나는 사자(Rising Lion)’ 작전보다 규모 면에서 더욱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란 본토 지휘부와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함으로써 이란 정권의 존립 기반을 흔들려는 고강도 압박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테헤란 상공은 폐쇄되었으며 이란 전역에는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국제사회는 양측의 무력 충돌이 5차 중동전쟁으로 확산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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