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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하루 8만 관중 돌파…역대 최다 신기록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3. 22. 19:05

- 2026 KBO리그 시범경기가 1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KBO리그 시범경기가 1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다. ⓒ 뉴스1 김도우 기자


올해 프로야구가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뽐내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2026 KBO리그 시범경기 5개 구장에는 총 8만 4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지난해 3월 9일 기록했던 종전 최고 기록인 7만 1288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시범경기 1일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시범경기가 무료입장임을 고려하더라도 하루 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것은 엄청난 열기다.

구장별 세부 입장객 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구 (LG-삼성): 2만 3860명 (전 좌석 매진)

잠실 (KIA-두산): 2만 2100명

부산 사직 (한화-롯데): 1만 8480명

인천 (키움-SSG): 8702명

수원 (NC-KT): 6900명

이러한 폭발적인 야구 인기의 배경에는 최근 국가대표팀의 선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이 극적인 명승부를 펼치며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로 인해 야구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상태다.

앞서 KBO리그는 2024년 누적 관중 1088만 명을 동원해 프로스포츠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123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쓴 바 있다. WBC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각 소속팀으로 복귀한 가운데, 다음 주말 막을 올리는 정규시즌에서도 이 흥행 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범용 기자
pby70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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