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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올림픽 2관왕 김길리 샤넬 화보 장식… 빙상 밖 파격 행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3. 4. 17:56

- 밀라노 3메달 수확 직후 명품 브랜드 모델 발탁… "스스로를 돌아본 시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가 샤넬 모델로 변신했다. (김길리 SNS 캡처)


지난달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정상에 오른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의 얼굴로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김길리는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과 협업한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는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금메달을 휩쓸고 1000m 동메달까지 거머쥐며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한 직후 이어진 이색적인 행보다.

공개된 작업물에서 그는 평소 빙판 위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넘긴 채 정면을 뚜렷하게 응시하는가 하면, 자신의 상징인 스케이트화를 어깨에 걸치는 포즈를 취하며 스포츠 선수의 정체성과 패션 화보의 특성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촬영을 마친 후 김길리는 "처음 접하는 촬영장 분위기가 다소 낯설었지만, 그동안 몰랐던 나의 색다른 모습을 찾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직 운동에만 집중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인간 김길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색깔을 잃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당당하게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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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