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쓰리런 홈런 포함 매 경기 활약으로 1군 입지 다져... 한화 중견수 경쟁은 '현재진행중'

한화 신인 외야수 오재원이 캠프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 출처 - 한화 이글스 인스타그램
한화 이글스의 신인 외야수 오재원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주전 중견수 경쟁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오재원은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출전 전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지바 롯데 마린스전을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 니혼햄 파이터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매 경기 출루하며 타격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3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는 8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쓰리런 홈런을 터뜨려 한화의 11-7 역전승과 연습경기 5연승을 이끌었다. 타격뿐 아니라 넓은 수비 범위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오재원은 유신고 출신으로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계약금은 2억 7000만 원. 한화는 입단 당시 그를 공격·주루·수비를 두루 갖춘 즉시 전력감 외야 자원으로 평가했다.
캠프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주전 중견수 자리는 아직 경쟁 구도다. 오재원 외에도 이진영과 이원석이 같은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이진영은 세 후보 가운데 타격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수비 불안과 1군 경험 부족이 주전 정착의 걸림돌로 꼽힌다. 이원석은 대수비·대주자 자원으로 그 가치를 이미 증명한 선수다. 타격 면에서는 물음표가 따르지만, 현재로선 대안이 마땅치 않은 데다 김경문 감독의 신임이 두텁다는 점에서 개막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오재원은 고졸 신인이라는 한계와 프로 검증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당장 주전 중견수를 맡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기에 지난 시즌 후반기 퓨처스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올리며 기대주로 부상한 유민까지 외야 경쟁에 가세할 경우, 한화 중견수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시범경기를 거치며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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