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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 천금 동점골' 포항, 감바 오사카와 1-1 무승부…8강행 '험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13. 17:11

- 안방서 슈팅 14개 퍼붓고도 결정력 빈곤…19일 원정 2차전서 승부수 띄워야

포항 스틸러스 조르지가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 2025-26 ACL2 16강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맞대결에서 골 결정력 난조를 보이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뉴스1에 따르면, 포항은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1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와 1-1로 비겼다.

이날 포항은 슈팅 14개를 시도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1득점에 그쳤다.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포항은 오는 19일 오사카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기성용, 이호재, 조르지, 전민광 등 주축 자원을 총동원한 포항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이호재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한 포항은 이후 감바 오사카의 짧고 빠른 패스 플레이에 고전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후반 2분 야마시타 료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야마시타는 역습 상황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후반 25분 조르지의 환상적인 개인기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조르지는 상대 수비가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 터닝 동작에 이은 정교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남은 시간 동안 조르지와 이호재의 제공권을 앞세워 역전승을 노렸다. 그러나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1-1로 마무리했다.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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