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악셀 클린…점수 아쉽지만 "후회 없이 던졌다"

피겨 차준환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성진 기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결점 없는 연기를 펼치며 시즌 최고점을 경신했다.
뉴스1에 따르면, 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합쳐 총점 92.72점을 받았다.
이는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개인 최고점(101.33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11월 NHK 트로피에서 기록한 시즌 최고점(91.60점)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날 차준환은 이탈리아 음악가 에치오 보소의 '당신의 검은 눈동자에 내리는 비'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특히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완벽하게 착지하고, 앞선 팀 이벤트에서 실수를 범했던 트리플 악셀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며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경기 후 차준환은 "정말 최선을 다했다. 이 순간만큼은 한 점의 후회도 없을 만큼 모든 것을 내던지고 나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점수에 대해서는 "시즌 베스트 점수가 나와 기쁘지만, 그동안 받아온 점수와 비교하면 예상보다 낮게 나와 아쉬움이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운동선수로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했을 때 얻는 성취감도 중요하다"라며 "올림픽의 순간을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겨 차준환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성진 기자

피겨 차준환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성진 기자

피겨 차준환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김성진 기자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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