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국서 일본 제압하며 한국 우승 견인…대회 역사상 최다 연승 경신

신진서 9단(맨 앞)과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이호윤 기자

신진서 9단(맨 앞)과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이호윤 기자
한국 바둑의 자존심 신진서 9단이 다시 한번 농심배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입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지난 6일 중국 선전 푸톈 힐튼호텔에서 펼쳐진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상대로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는 단순히 팀의 우승을 넘어 개인적으로도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신진서 9단은 농심신라면배에서 개인 통산 21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달성하며, 자신이 보유했던 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금 갈아치웠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 기사 5명씩이 팀을 이뤄 연승전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신진서 9단은 매 대회 한국 팀의 마지막 보루로 나서며 절체절명의 위기마다 승전고를 울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의 대회 6연패를 견인했다.
바둑계에서는 신진서 9단의 이 같은 활약이 국내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후배 기사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국 바둑의 농심배 독주 체제는 신진서라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신진서 9단(맨 앞)과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이호윤 기자

신진서 9단(맨 앞)과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2.7 ⓒ 뉴스1 이호윤 기자
황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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