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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 알 힐랄 합류... 재계약 갈등이 우승 레이스 변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4. 17:20

알 이티하드와 연장 협상 결렬 뒤 1년 6개월 계약

벤제마가 알 힐랄로 향했다. 알 이티하드의 무리한 재계약 요구에 반발해 재계약이 결렬됬고, 결국 이적으로 이어졌다. / 출처 - 알 힐랄 인스타그램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를 떠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선두 경쟁이 1점 차로 붙은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시즌 중 리그 내 이동이 이뤄지며 우승 구도에 변수가 생겼다.

알 힐랄은 벤제마를 자유계약 형태로 영입해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알 힐랄이 승점 47로 1위, 알 나스르가 승점 46으로 2위다.

이적의 발단은 재계약 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정리된다. 현지 보도에선 초상권 수익을 제외하면 고정급이 없는 구조가 제시됐다는 내용이 나왔고, 선수 측이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제마는 이후 최근 리그 2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협상 결렬 뒤 벤제마는 사우디 잔류와 리그 우승 도전을 동시에 충족할 선택지를 찾는 쪽으로 무게를 뒀다. 그 과정에서 선두를 달리는 알 힐랄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행선지가 빠르게 결정됐다.

벤제마의 이적은 경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반발로 이어졌다. ESPN은 호날두가 부상이나 체력 문제가 아니라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의 지원 방식에 불만을 품고 알 나스르 경기(알 리야드전) 출전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 측 불만의 핵심은 보유 구단 사이에서 보강 강도가 다르게 체감된다는 지점으로 요약된다. 알 나스르의 겨울 보강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알 힐랄이 선두 싸움 한복판에서 벤제마까지 품자 특정 팀 밀어주기 논쟁이 겹치며 반발이 커졌다는 해석도 함께 나온다.



최재혁 기자
damiano1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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