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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 없는' 애틀랜타, 인디애나에 132-116 완승… '새 시대' 선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27. 22:38

CJ 맥컬럼23점·다이슨 다니엘스22점 폭격, 17-0 스코어런으로 인디애나 기세 꺾어

22득점 9어시스트를 올리며 차세대 에이스의 자질을 증명한 다이슨 다니엘스(출처=애틀랜타호크스공식인스타그램)


애틀랜타 호크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트레이 영을 워싱턴으로 떠나보낸 뒤 완전히 달라진 팀 컬러를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32-116으로 제압했다.

지난 1월 7일 트레이 영을 헐값에 트레이드했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전면적인 리빌딩과 체질 개선을 선언한 이후 거둔 의미 있는 3연승이다. 

트레이 영의 대가로 합류한 베테랑 CJ 맥컬럼이 승리의 선봉에 섰다. 맥컬럼은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23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애틀랜타의 '차세대 에이스' 다이슨 다니엘스(22점 9어시스트)와 니켈 알렉산더-워커(21점) 등 젊은 가드진 역시 공수 양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으며 '영 중심'의 농구에서 벗어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완성했다.

또한,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초반까지 17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는 '스코어런'을 기록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또한, 루크 케나드의 결정적인 3점포가 터지며 격차는 10점 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반면,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26점)과 애런 네스미스(18점)를 앞세워 3쿼터 중반까지 15점 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애틀랜타의 폭발적인 화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베네딕트 매써린이 부상에서 돌아와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한 번 달아오른 애틀랜타의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애틀랜타는 크리스찬 콜로코가 벤치에서 나와 커리어 하이인 12득점 3블록으로 골밑을 사수하며 부상으로 빠진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공백까지 완벽히 메웠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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