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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48일 만에 승리…OK저축은행 꺾고 11연패 탈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2. 26. 22:50

- 고준용 대행 체제 첫 연승 도전 발판, 5세트 접전 끝 값진 반등

11연패에서 탈출한 삼성화재. (KOVO 제공)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길었던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이 승리로 삼성화재는 지난달 8일 KB손해보험전 이후 48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11연패를 끊었다. 김상우 감독 사퇴 이후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 시즌 성적은 3승 15패, 승점 10이 됐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접전 끝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고, 8승 9패 승점 24로 5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에서는 김우진이 공격 성공률 60%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려 중심 역할을 했다. 마이클 아히도 2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준우는 블로킹 8개를 포함해 11득점을 보태며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힘을 보탰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흘렀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분위기를 바꿨다. OK저축은행이 4세트를 따내면서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에서도 11-11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흐름이 이어졌지만, 결정적인 순간 삼성화재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아히의 득점과 김우진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상대 범실을 묶어내며 긴 연패를 끊는 승리를 완성했다.

 

김용근 기자
dydrms74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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