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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전 백투백 홈런 폭발…안현민·송성문 4회 연속포로 3-0 리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1. 16. 19:27

- 모리우라 공략 성공…침묵하던 타선 4회부터 살아나며 분위기 전환

1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평가전 '2025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1차전 경기. 대한민국 송성문이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 백투백 홈런를 때린 뒤 안현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뉴스1에 따르면,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에서 4회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은 4회 안현민과 송성문의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얻어 3-0으로 앞서 나갔다.

한국 타선은 3회까지 일본 선발 소나타니 류헤이에게 막혀 단 하나의 안타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4회 구원 등판한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상대로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선두타자 신민재가 이날 경기 첫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고, 이어진 타석에서 안현민이 모리우라의 144㎞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전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경계 대상으로 언급한 안현민이 첫 경기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인 순간이었다.

기세를 이어 송성문도 2볼에서 들어온 145㎞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두 타자의 연속포로 한국은 순식간에 3점을 뽑아 도쿄돔을 조용하게 만들었다.

 
김용근 기자
dydrms74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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