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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알바노 버저비터로 SK 격파…87-84 극적 승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1. 16. 19:19

- 엘런슨 34점·알바노 결승 3점…연패 끊고 단독 3위 도약

프로농구 DB 알바노가 15일 SK와 경기에서 결승 득점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KBL 제공)


원주 DB가 종료 직전 터진 이선 알바노의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 덕분에 서울 SK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뉴스1에 따르면, DB는 15일 원주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경기에서 SK를 87-84로 제압하며 시즌 9승 6패, 단독 3위로 올라섰다. SK는 막판 추격에 실패하며 7승 8패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전반을 57-48로 앞선 채 마쳤지만 3쿼터에서 공격이 주춤해 14점에 그치며 71-68, 3점 차까지 쫓겼다. 4쿼터에서는 DB가 앞서면 SK가 따라붙는 흐름이 반복됐다. 경기 종료 16초 전에는 84-84로 균형이 맞춰졌고, 승부는 마지막 공격에 달렸다.

작전 시간 후 공격을 전개한 DB는 공을 잡은 알바노가 종료 1초 전 외곽에서 과감하게 던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팬들은 폭발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DB는 엘런슨이 34점 11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알바노도 15점 6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SK는 자밀 워니가 37점 12리바운드의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끝내 경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김용근 기자
dydrms74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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