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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ISU 월드컵 500m 17위…이나현 11위·구경민은 男 500m 6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1. 16. 19:29

- 김민선 부진 속 이나현 중위권…구경민은 개인 최고 기록으로 상위권 진입

김민선. 2025.2.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시즌 첫 월드컵 500m 경기에서 하위권에 그쳤다.

뉴스1에 따르면, 김민선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583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20명 중 17위에 머물렀다. 현재 김민선은 내년 2월 예정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343으로 11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자리했다. 1차 레이스 금메달은 36초485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차지했다. 에린 잭슨(미국·36초877)과 요시다 유키노(일본·36초885)가 각각 은·동메달을 따냈다.

김민선과 이나현은 17일 열리는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다시 도전한다.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구경민(경기일반)이 34초065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6위에 올랐다. 첫 100m 구간을 9초841로 통과해 하위권 출발이었지만 이후 가속력을 끌어올려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우승은 33초880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조던 스톨츠(미국)가 차지했다. 다미안 주렉(폴란드·33초902)과 가오팅위(중국·33초938)가 뒤를 이었다.

남자 500m 디비전B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4초101로 2위에 오르며 상위 입상을 기록했다. 33초956으로 1위를 차지한 중국의 쉐즈원과는 0.145초 차였다. 정재웅(서울일반)은 34초303으로 4위, 조상혁(의정부시청)은 34초552로 10위에 올랐다.

여자 500m 디비전B 1차 레이스에서는 정희단(선사고)이 38초019로 6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남자 1500m에서 1분42초678로 9위에 올랐다.



김용근 기자
dydrms74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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