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켈러 삶 그린 배리어프리 연극 ‘마이 디어, 헬렌’, 부산 소극장 무료 공연

‘마이 디어, 헬렌’ 공연 공식 포스터
부산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배·관·공)’이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북구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에서 배리어프리 연극 ‘마이 디어, 헬렌’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장애인 관객이 차별 없이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고 러닝타임은 약 55분이다.

연극 ‘마이 디어, 헬렌’에서 헬렌 켈러가 연설을 위해 연습하는 장면
작품은 헬렌 켈러의 삶을 언어 대신 몸짓과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비언어극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회운동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세 장면으로 그리며,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자막과 음성 해설이 제공돼 관객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배우와 창작진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 작품은 지난 7월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나다 페스티벌·부산국제연극제·보고타 평화를 위한 국제 여성 연극축제에 이어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폐막작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국경과 언어, 장애의 장벽을 넘어서는 무대로 평가받으며 국제적 호평을 얻었다.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은 2004년 창단 이후 배우 중심의 무대 언어와 실험적 형식을 발전시켜 왔다. 지역 기반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국내외 교류와 장애 예술인 협업을 통해 포용적 공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관객이 스스로 선택해 가까이에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극단 측은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편안하게 연극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마이 디어, 헬렌’에서 헬렌 켈러가 연설을 위해 연습하는 장면
박하은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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