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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옥주현, 소속사 '미등록 운영' 논란…형사처벌 가능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9. 10. 15:41

옥주현 / 출처 - 옥주현 인스타그램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소속사 운영과 관련해 법적 등록 절차를 지키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려운 사안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옥주현이 소속된 TOI 엔터테인먼트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수년간 활동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과거 옥주현이 설립한 1인 기획사인 타이틀롤 역시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획사에는 옥주현과 함께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감사로 등재되어 있는데, 두 회사 모두 등록 없이 사실상 '무허가 상태'로 운영된 점이 특히 충격을 주고 있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업을 운영하려면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후 활동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미등록 상태에서 이루어진 계약은 무효가 될 수 있으며, 적발 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변경·휴업·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 대상이다.

법적 문해력이 높은 해당 법은 제정된 지 10년이 넘은 만큼,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법무법인 LKB평산 정태원 변호사는 “절차를 무시한 채 영업을 지속하는 것은 음성적 시장을 조장하고 법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연예계는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산업인 만큼 제도권 안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담당자 교체 과정에서 절차 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추가 입장은 없었으며 연락도 두절된 상태다.

옥주현은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과 ‘레베카’ 캐스팅 과정에서 특정 배우 추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동료 배우의 공개 지적 등으로 이른바 ‘옥장판 사건’이라는 구설에 오르며 비판 여론이 번졌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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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