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교타자 품은 한화… 상위 타선 보강과 외야 정리 및 FA 변수 대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여

한화와 NC가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 손아섭과 2026년 3라운드 신인 지명권 + 현금 3억 원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출처 - 한화 이글스 인스타그램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 손아섭과 신인 지명권 + 현금을 맞마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NC로부터 외야수 손아섭을 영입했고, NC는 이에 대한 대가로 2026년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과 현금 3억 원을 받았다.
손아섭(37)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올 시즌에도 76경기에서 타율 0.300, OPS 0.741, 33타점을 기록 중이다. 통산 성적은 타율 0.320, 2583안타, 181홈런, 1069타점.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상위 타선의 출루 능력을 보강하고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문현빈(좌익수), 리베라토(중견수)와 함께 손아섭이 코너 외야 또는 지명타자 역할로 기용될 전망이며, 특히 1번 타순에서 타선의 흐름을 만들어줄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화는 상위타선 출루율 0.336(리그 7위)로 리그 1위 팀의 타이틀에는 다소 아쉬운 공격력을 기록중이다.
NC는 앞서 KIA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원준, 이우성 등을 영입하며 외야진이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기존 주전 외야수 권희동, 박건우에 백업 자원까지 포함하면 손아섭의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또한 손아섭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다시 얻는데, 만 35세 이상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C등급에 해당된다. 해당 등급은 타 구단 이적 시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150%만 보상하면 되므로, NC는 FA 시장에서의 낮은 회수 가능성까지 고려해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은 이번 이적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출전 가능성을 열게 됐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그는 2007년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최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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