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K-문화 대표 종목으로 도약할 것”
e스포츠의 세계적 위상을 기리는 ‘세계 e스포츠의 날’ 제정 선포식이 최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제e스포츠진흥원(IesI)과 도전한국인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다수의 정계 인사 및 기관장, 그리고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도전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포식에는 장주호 도전한국인본부 회장을 비롯해 IOC 위원으로 17년간 활동한 인사 등 여러 주요 인물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e스포츠의 세계적 위상과 미래 비전에 대해 뜻을 모았고, 이 날을 통해 e스포츠가 하나의 국제 문화 기념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주최를 맡은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은 국회 상임위원장상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이사장은 “e스포츠는 K-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분야다. 세계 e스포츠의 날을 통해 한국이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향후 다양한 국제 교류 및 문화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e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전 세계가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황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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