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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싱크홀’…지속적인 서울 땅 꺼짐 현상, 안전한 걸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4. 13. 19:55

일상 속 ‘지반 붕괴’ 공포…서울 시민들 불안 호소

마포구 공덕동 대로변의 모습 / 사진-서아연 기자


오늘(13일) 오전 8시 50분 경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 앞 차로에서 지름 40cm, 깊이 1.3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재 근방 도로를 통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통공사 또한 애오개역 2번 출구의 출입을 막고 있다.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으나 지난 달 강동구 싱크홀에 이어 마포구에서 땅이 꺼지자 서울 시민들은 불안을 호소 하고 있다.

이날 마포구 측은 싱크홀 도로 밑 하수도관 파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서부도로사업소가 응급 복구를 진행중이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와 실시간 지반 변화 계측 장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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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