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 2025 시즌 대비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영입
충북청주FC로 합류한 페드로-마테우징요 / 출처 - 충북청주FC SNS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이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페드로 비트로(등록명 페드로), 마테우징요 구스타보(등록명 마테우징요)를 동시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한다. 충북청주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충북청주가 페드로와 마테우징요를 영입하며 팀의 공격 전술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알렸다.
1998년생 왼쪽 윙어 페드로는 올 시즌 브라질 클루비 두 헤무에서 18경기 3골을 기록했다. 그는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능력을 가졌고, 충북청주의 중심이 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충북청주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며 "새로운 리그에 도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1999년생 오른쪽 윙어 마테우징요는 브라질 리그에서 5년간 활약한 뒤, 올 시즌 오스트리아 FC 도르비른으로 이적 후 11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빠른 드리블과 돌파 능력을 갖췄다.
그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며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싶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팬 여러분들에게 득점과 승리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청주는 권오규 감독 선임과 동시에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발 빠르게 팀 전력 보강에 큰 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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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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