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KT, 키움 출신 외인 헤이수스 100만 달러 영입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2. 1. 19:53

1일 KT 위즈는 새 외국인 투수로 키움 히어로즈 출신 헤이수스를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80만)에 영입을 확정 발표했다.

출처 - KT 위즈 공식 SNS


헤이수스는 2024 시즌 키움과 80만 달러(옵션 20만, 연봉 60만)에 계약하여 KBO에 데뷔하였다. 첫 시즌 30경기 171.1이닝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20회 기록하며 선발 경기마다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지난 26일 키움이 외국인 선수을 푸이그-파디네스-로젠버그로 1투수 2타자 전략을 구성하며 헤이수스와 아리엘 후라도를 모두 내보냈다. 키움은 헤이수스를 KBO리그 내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하하게 하는 자유계약선수로 풀었고, 다수 구단에서 헤이수스 영입 경쟁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헤이수스의 최종 행선지는 KT 위즈였다.

KT의 나도현 단장은 “헤이수스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검증된 투수다. 좌완 투수로 좋은 구위와 제구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 시즌 선발진에서 원투 펀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KT 위즈 공식 SNS


한편, KT는 다음 시즌 쿠에바스-헤이수스-고영표-소형준-오원석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선발진을 완성하였다. 검증된 좌완 외국인 선발 헤이수스를 영입하여 더욱 큰 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Tag#KBO#한국야구#스토브리그#외국인#투수#이적#영입#계약#헤이수스#KT#선발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형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