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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득점-도움자' 마테우스, FC안양과 2년 재계약 ⋯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7. 25. 01:29

- 마테우스, FC안양과 재계약 체결하며 2026년까지 계약 연장
- 다수 구단의 관심에도 마테우스는 "오직 FC안양의 승격!"

재계약을 체결한 FC안양의 마테우스 (1) / 출처 - FC안양 SNS


FC안양의 최다 득점자이자 도움자인 미드필더 마테우스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나간다. FC안양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브라질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마테우스는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12월 말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마테우스는 "안양과 계약을 연장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고 "처음 올 때부터 지금까지 안양의 승격이 나의 목표다.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서 안양에 역사를 남기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재계약을 체결한 FC안양의 마테우스 (2) / 출처 - FC안양 SNS


이번 시즌에 합류하여 21경기 5골 5도움을 기록 중인 FC안양의 '핵심 미드필더' 마테우스는 2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빠른 발과 정확한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같은 팀 동료 야고, 단레이와 함께 브라질 트리오를 구성하여 FC안양이 K리그2 리그 1위를 달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은 지난 6월 30일 인터뷰를 통해 "팀과 본인 모두 강력하게 원했다. 선수가 워낙 잘하다 보니 여러 곳에서 오퍼가 있었다. 선수도 우리와 같은 마음속에서도 조금 흔들렸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계약서에 서명한 걸로 보면 본인도 팀에 집중하기 위한 마음인 것 같다. 안양을 사랑하고 안양에서 본인의 축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표현할 정도라고 들었다. 팀에 무조건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서명을 했고 마음도 확실히 잡았다고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계약을 체결한 마테우스의 마음에는 오직 FC안양의 승격뿐이다. 이번 재계약과 함께 K리그1행 티켓까지 따낼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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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