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종료 후 KBL FA 시장 열려
정성우 FA 대박, 정희재 소노 창단 첫 FA 계약
16일 한국가스공사와 FA 계약을 체결한 정성우(출처=한국가스공사공식인스타그램)
KCC의 우승으로 23-24시즌이 종료되었지만, FA 시장이 열리자 많은 팀들이 다음 시즌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FA 정성우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총액 4억5000만 원, 고양 소노는 정희재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총액 3억5000만 원에 각각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2번째 FA 자격을 얻어 또 한번 새로운 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정성우는 23-24시즌 수원 KT 소속으로 전경기에 출전해 평균 8.2점 4.7어시스트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탰다. 정성우는 창원 LG, 수원 KT를 거쳐 한국가스공사에서 세번째 둥지를 틀게 됐다. 정희재는 23-24시즌 평균 5.4점 1.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4강 PO 직행을 도왔다. 표면적인 성적이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외국인선수 또는 빅맨 수비에 능한 점과 그가 가지고 있는 리더십을 고양 소노가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준척급 FA들이 한명씩 새로운 팀을 찾는 가운데, 이번 시즌 KBL로의 복귀를 선언한 이대성이 현재 FA 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이다. 이대성을 포함한 FA 선수들의 거취가 어떻게 될 지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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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호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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