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어버이날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 기부

임영웅,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 기부금 쾌척
사랑의 열매 누적 성금 9억원 달해... 선한 영향력 펼쳐

가수 임영웅 / 출처 =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자명은 본인 이름이 아닌 임영웅의 팬클럽 이름인 '영웅시대'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자신의 팬클럽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 자선단체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다.

그는 매년 자신의 생일에 2억원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임영웅이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9억 원이다.

팬들 역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화답하고 있다. 지난 7일 임영웅의 팬클럽 '수원밴드 영웅시대'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적십자 빵 나눔터에서 릴레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온기'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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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