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버햄튼 황희찬/ 울버햄튼 공식 트위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황소 '황희찬(26)'의 꿈이 약 5개월 만에 완성됐다. 울버햄튼이 임대로 영입한 황희찬을 5개월 만에 완전 이적시키면서 당당한 한국인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수가 되겠다는 황희찬의 소원이 이뤄졌다. 26번째 생일날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은 황희찬은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 시간) 황희찬을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황희찬이 만 30세가 되는 2026년까지다. 황희찬은 1월 26일생으로, 현지 시간 이날이 생일이다. 황희찬은 지난해 8월 독일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됐다. 당시 울버햄튼은 계약서에 추후 완전 영입을 가능케 하는 옵션을 달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