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6

“피겨 여왕 보유국” 다시 한번 피겨 강국으로 발돋움하나?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식 홈페이지 “신이 내린 재능이다. 이런 재능은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것이다.”, “역대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다”,“어떻게 하면 그녀가 될 수 있을까요? 될 수 없습니다. 하늘의 선물이에요.” 이 모든 멘트들은 바로 대한민국의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써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였던 김연아를 두고 한 멘트들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그녀가 은퇴한 후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올림픽 포디움에 입성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남녀를 통틀어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차준환 선수가 남자 싱글 5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김연아가 은퇴한 후 8년이 지난 현재 다시 한번 피..

스포츠 2022.08.30

발리예바의 후 폭풍, 피겨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17세로 상향 조정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 트위터 캡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선수 최소 연령을 17세까지 높이기로 했다. ISU는 7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제58회 ISU 총회를 열어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가능 최소 연령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고, 출전 연령을 상향하는 의견에 100개 회원국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는 16표에 그쳤으며, 기권표는 단 2표로 17세까지 연령을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상향 조정은 바로 적용한다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2022~2023시즌에는 현재 출전 가능 연령인 만 15세를 유지하고, 2023~2024시즌에는 만 16세, 2024~2025시즌에는 만 17세로 점진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혀, 2026년 밀라노..

스포츠 2022.06.08

세계인의 축제? 개최국만의 축제로 전락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한복 표절부터 판정 논란까지 한국선수단, CAS 제소 포기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부터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둔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까지. 한국 선수단의 선전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그런데 아직 끝나지 않은 논란이 존재한다. 개막식에는 개최국인 중국과는 관계없는 한복이 난데없이 등장했고,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석연찮은 판정이 있었다.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개최국만의 축제로 전락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논란, 어떤 것이 있을까? 한복부터 김치까지, 문화 동북공정 시도? 지난 4일 중국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에는 의문이 가득했다. 식전 행사에 상영된 영상부터 문제였다. 영상 ..

스포츠 2022.02.24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오늘(4일) 개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최된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은 91개의 나라에서 약 2,9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총 7개의 종목, 109개의 금메달이 준비되어 있다. 개회식은 한국 시간으로 밤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시간 및 출연 인원을 대폭 감소시켜 100분 정도의 시간 동안 4,000명 안팎의 인원이 자리를 빛낸다. 베이징은 2008 하계올림픽에 이어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전부 개최하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장 또한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스포츠 2022.02.04

빙속 김민석, 월드컵 1차 대회 1500m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선수/출처:ISU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이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한국 시간 14일,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 46초 15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첫 300m 구간에서 7위로 통과했지만, 갈수록 속도를 끌어올려 상위권으로 향했다. 결국 2위인 중국 닝중옌을 0.039초 차이로 따돌리며 김민석은 한국 빙속 사상 월드컵 대회 1500m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민석은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랭킹 포인트 60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

스포츠 2021.11.15

컬링 '팀 킴', 2년 만에 나선 캐나다 국제 대회 우승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출처:대한컬링연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대회에 참여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팀 킴', 강릉시청이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시청(김은정,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 선수들은 한국 시간 기준 11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앨버타 주 애드먼턴에서 개최된 새빌 슛아웃에 출전했다. 캐나다, 독일, 한국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현 캐나다 국가대표 팀 케리 에이나르슨 등 각국의 강자가 참여했다. 팀의 기량이 출중하다고 평가받는 캐나다 팀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 '팀 킴'은 네 번의 예선과 8강전, 준결승, 결승까지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결승에서 만난 팀 로라 워커에게 단 한 번의 실점만 허용하고 6-1의 스코..

스포츠 2021.09.16